기립성 저혈압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좋은 식품

기립성 저혈압은 앉았다가 일어설 때 혈압이 급하게 낮아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세 저혈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혈액을 뇌로 밀어 올리면서 산소를 공급해야 하는데 이런 작용이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는 정상적인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발생하며 심장질환이나 중추 신경계 이상과 관련되었을 때도 나타납니다. 가끔 빈혈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발생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과 좋은 식품까지 알아봅시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첫 번째 심장질환(심근경색, 심부전, 폐동맥, 색전증, 심방세동, 부정맥)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몸의 자발적인 기능올 조절하는 신경계인데 심박조절, 혈액 분배, 혈과 토단을 조절합니다. 자율신경계의 이상은 유전적인 요인과 약물 부작용, 신경계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자율신경계의 이상은 직접적으로 혈압 조절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세 번째 수분과 염분 균형의 결여는 일어날 때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탈수증(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거나, 신체 활동이나 환절기에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탈수로 인해 혈액량이 감소하고 혈압이 떨어짐), 음식물 비중이 맞지 않는 불균한 한 식습관으로 인해 수분 및 염분 균형의 결여가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중추신경계의 이상인데 뇌종양이나 파킨슨병, 당뇨병과 암, 뇌졸중, 퇴행성 신경성 질환(신경퇴행성 질환, 신경성 신종, 신경매독), 척수 손상 같은 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섯 번째는 약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비뇨기과 약, 혈압약 및 비정형적인 요르카 파브이탐약, 항우울제, 항불안제, 혈압 강하제나 이뇨제, 안정제나 정신과 계통의 약물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섯 번째는 혈압을 낮추는 특정 약물로 인한 부작용인데 혈압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는 동안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외 동맥 경화증, 자가면역 질환과 신부전과 같이 다른 질환으로 인해 혈압 조절이 힘들어지며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과 진단

기립성 저혈압의 주요 증상은 일어설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어지럽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입니다. 균형 잡기가 힘들고, 몸이 흔들리며 앞이 캄캄해지며 흐리게 보일 수 있습니다.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는 실신을 하여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혼란스럽고 일상적인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 많이 피곤함을 느껴 졸리기도 합니다. 쇼크로 인해 급성심근경색과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의 손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전신의 피로로 무기력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피부가 전반적으로 축축하고 차가운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숙면을 취하기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방법으로는 의사가 저혈압과 관련된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혈압 측정을 합니다. 혈압측정은 일어나거나 누운 자세에서 측정을 하는데 측정을 하고 난 후 반대 눕거나 일어나서 다시 측정합니다. 이때 1분 3분 5분의 혈압을 측정하여 급격하게 혈압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하게 되는데 20mmHg 이상인 경우가 됩니다. 또 기립한 후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인 경우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 호르몬 부족이나 환경요인도 관련되어 있기에 남서의 경우 전립선 문제 유무도 체크해 봐야 하고 다리에서 혈액이 잘 움직이지 않는 이가증강 환경인 분에게는 질문하기도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복부 초음파를 추가로 검사하기도 합니다. 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심전도검사, 신경학적 검사, 혈액 검사를 추가로 할 수도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와 먹으면 좋은 식품

기립성 저혈압은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체액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인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탄수화물과 염분(염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용을 할게 섭취하여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염분 섭취는 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식이조절을 해야 합니다.)을 섭취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일어날 때 급격하게 일어나지 않고 몸을 천천히 일으키고 주기적으로 걷거나 요가 등을 하며 체위가 변화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므로 일정한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는 압박 스타킹을 이용하여 다리의 정맥 혈압을 높여주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착용하는 것을 상담해 보시길 바랍니다. 네 번째는 약물 치료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완화를 위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섯 번째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상태가 원인인 경우에는 신경 정신 치료도 함께 병행합니다. 그 외 심장박동을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상담했던 의사 선생님의 의견을 따라 적절한 진단과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에 좋은 식품으로는 소금, 물(수분은 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쉽게 체액을 보충할 수 있음), 과일이나 채소(고칼륨 식품은 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 그 종류로는 바나나, 감자, 아보카도, 당근, 시금치 등이 있음), 녹차(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녹차에 무기질은 체액 제어에 도움을 줌), 아몬드, 호두, 검은깨(이 세 가지는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며 호두와 아몬드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항산화 작용을 하고 호두는 뿜어져서 공급되는 혈류를 촉진함), 고기류(맛있고 먹기도 쉬운 고기는 혈압을 안정시킵니다. 살코겐 성분이 풍부한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를 섭취하기를 권함), 두부(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많은 단백질을 제공함)가 있으며 과도한 카페인은 혈압을 낮출 수 있으므로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식사를 하기보다는 작은 양의 식사를 자주 하는 것이 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식품을 적절히 잘 먹어서 기립성 저혈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