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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만성 신부전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급성 신부전증이란? 짧은 시간에 신장(콩팥)의 기능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현상으로 신장(콩팥)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과되지 못한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게 되고 혈액 내에 고질소혈증이 일어나며, 체액 및 전해질 균형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급성 신부전은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5% 정도이며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환자의 30% 정도에서 나타납니다. 신장 기능은 20세에 최고에 달했다가 30세부터는 나이가 들수록 신장 기능의 지표인 사구체여과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급성 신부전의  원인은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로 혈액 부족입니다. 신장 자체에는 이상이 없지만 전반적인 신체기능 저하로 신장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경우로 급성 신부전증 원인의 약 반 이상이 해당됩니다. 신장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면 신장 조직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신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출혈이나 심한 구토, 설사, 저혈압, 신독성 진통 소염제 같은 약물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신장 자체에 이상이 있어서 소변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도입니다. 급성 신부전의 30~40% 정도가 해당되며 신장 혈관 이상이나 악성 고혈압, 급성 사구체 신염, 혈관염, 신독성 항생제나 항암제 사용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소변이 배출되는 요관, 방광 요에도 이상이 생긴 경우입니다. 전체에 5% 정도에 해당되며 소변이 배설되는 통로인 요관이나 방광, 요도가 막힌 경우로 전립성 비대증이나 요로결성, 방광근무력증, 암 등이 폐색성 급성 신부전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은 급성 신부전증과 반대로 천천히 신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주원인은 당뇨, 고혈압, 사구체질환, 다낭신 등이 있습니다. 

 

급성 만성 신부전증의 증상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급성 신부전증의 증상은 소변량이 하루 400cc 미만으로 감소하는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데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그 외 전체 증상은 다양한데 체내에 물이 과도하게 쌓여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다리와 발목 부분에 부종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부종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감소하면서 독성 물질이 체내에 쌓여 뇌에 쌓여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도 나타나며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유발합니다. 위장 소화기에도 영향을 주어 식욕부진, 구토, 장맛비, 위장관 출혈등도 생기며 전신 증상으로는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주어 빈혈, 고혈압, 뼈 손상의 증상도 생깁니다. 만성 신부전증의 증상도 많이 다르지 않은데 소변 색이 검붉게 변하거나 소변에 거품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역시 붓거나 혈압이 올라가면서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게 초기에는 특별하나 증상이 없다가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져 4~5 단계가 되면 피곤하거나 식욕이 감소하고, 몸이 가렵고 요독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말기 신부전이 되면 호흡 곤란,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심해집니다.

 

급성 만성 신부전증의 치료 방법은?

급성 신부전증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을 파악하여 그 원인을 치료해야 하는데 신장 독성 물질의 중단, 감염의 치료, 혈액의 조절 등이 필요합니다. 체액 및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이나 단백질 및 특정 전해질 성분에 대한 제한이 필요합니다. 신부전의 원인과 관련된 합병증이나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를 해야 하는데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투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증에서 회복이 되면 대부분 병에 걸리기 전과 비숫하게 신장 기능이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는 회복되지 않고 만성 신부전증으로 되는 경우가 있어서 지켜봐야 합니다. 만성 신부전증 역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는 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에 대해 철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을 130/90mmHg 미만으로 유지하고 고혈압 약 중에서도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것, 즉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염식이를 유지하는 것 역시 신장기능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신장에 해가 되는 약제를 되도록 피해야 하는데 소염진통제, 신독성 항생제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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